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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시 조금 넘은 시각이었다. 집에서 지붕킥-_;; 보면서 침대에 누워 뒹~굴 하고 있었는데 쿵! 하는 소리와 함게 침대가 흔들리는 느낌이 나서 깜짝놀라 일어나니 잠시 뒤 집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확실하게 났다!! 집 근처에 지하차도를 낸다고 공사하는 대로변이 있어서, 그 곳에서 건설사고가 났나- 싶은 생각이 들었다. 그 바로 옆에 사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다가 '혹시..이게 지진?' 하는 느낌에 혹시 지진 느꼈냐고 고쳐서 문자를 보내보고 시링이를 끌어안고 내 방에서 덜덜 떨고있었다;ㅛ;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다 괜찮냐는 연락을 하던 중에 뉴스 속보에 경기도 시흥에서 규모 3.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또다시 놀랄 수 밖에 없었다. 바닷가 쪽도 아니고 내륙지방에서 규모 3.0의 지진이라니ㅠㅠ... 옆나라인 일본에 비해 지진에 안전하다고들 많이 믿고 있고, 또 나도 그랬지만 이젠 마냥 안심하고 살 문제가 아닌 것 같다. 우리나라는 내진설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것으로 알고있는데... 우리동네 아파트단지들이 10년도 전에 지어졌으니 당연하게도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을게 뻔하고ㅠㅠ... 지진나면 아이티참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ㄷㄷㄷ() 그치만 지진에 대비해서 개인인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..지않나?........ㅠㅠㅠㅠㅠ 앉아서 당하고만 있어야하나!?!?;ㅂ; 어흙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+) 지진을 제대로(?) 느껴본 적이 없어서 긴가민가하면서도 시링이를 챙기러 거실로 뛰어나왔더니 쇼파밑에 숨어있던 욘석이 그제서야 기어나왔다. 이눔아!;ㅂ; 지진이 올 거 같으면 엄마한테 뛰어와서 야옹야옹 울어야지ㅠㅠㅠ너 혼자만 쇼파밑에 숨기냐?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치사한지지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혼자만 살겟다이거지ㅠㅠㅠ?ㅠ?ㅠ?ㅠㅠㅠㅠㅠ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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